암스트롱요양병원, 미FDA 승인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도입 - 약사공론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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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비랩 댓글 0건 조회 2,180회 작성일 20-09-07 14:00본문
매그너스 의료재단(이사장 손의섭)산하 암스트롱요양병원이 5월부터 최신 고주파온열암치료기(BSD-2000)를 도입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미국 FDA(미국식품의약안정청) 승인을 받은 후 2014년 국내 KFDA 인가까지 완료한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4채널 BSD-2000(Deep Hyperthermia System)은 심부의 종양치료의 온도 및 열 체크가 가능하여 실시간으로 종양치료부위의 온도를 확인하여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특히 환자 신체 구조에 적합한 주파수와 에너지를 자동으로 설정하여 치료할 수 있는 SAR(Special Absorption Rate : 전자파인체흡수율)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어 치료 계획에 의한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보통 고주파 온열치료는 40~44℃로 상승된 체온에 노출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인데, 고열은 정상세포를 제외한 저산소증과 낮은 PH상태의 종양세포를 선별하여 손상시키기 때문에 정상세포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면서 암세포를 괴사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항암약물 및 방사선치료와 병행할 경우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통증감소에도 효과적이다.
BSD-2000의 경우 고주파 전달방식이 심부에서 열을 직접 발생시켜 신체 내부 깊은 부위의 고형암에 40-44℃의 고열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75-120MHz의 고주파(RF) 에너지를 4극 방향에서 원하는 위치에 전달할 수 있다. BSD-2000에 내장 된 SAR(Special Absorption Rate : 전자파인체흡수율) 소프트웨어는 환자의 신체 구조에 적합한 주파수와 에너지를 자동으로 설정하여 치료할 수도 있으며 종양의 크기 및 위치, 특성에 따라 타겟을 설정하는 등 치료계획에 의한 맞춤형 치료도 가능하다.
또한 암스트롱요양병원은 최신 고주파온열암치료(BSD-2000) 후 고압산소치료를 병행하도록 하여 고온의 열이 몸속에 더 효과적으로 돌고 자가 면역 상승을 돕는 병행요법을 함께 진행해 치료효과를 최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매그너스의료재단 손의섭 이사장은 “이번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도입으로 더 전문화된 환우 개인 맞춤치료를 통해 환우들에게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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