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쿨리한방병원,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 ‘BSD-2000’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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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비랩 댓글 0건 조회 1,436회 작성일 22-05-13 08:32본문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서울 오쿨리한방병원이 여성특화병원으로 5월6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오쿨리한방병원은 양한방협진의 통합 암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암 치료와 재발 및 전이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병원은 환자들이 병원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에서 벗어나 호텔에서 생활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특별 컨시어지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무용, 미디어아트 전시,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환자들의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의료장비를 도입했다. 그중 고주파 온열 암치료 장비에는 ‘BSD-2000’이 선택됐다.
고온온열치료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유럽과 미국의 종양학회에서 발표한 ‘Guideline for the clinical application, documentation and analysis of clinical studies for regional deep hyperthermia’ 논문에 의하면 고온온열치료는 기술적으로 목표물에 초점 조정과 방사가 가능한 전자기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40-43℃의 치료온도를 치료시간동안 유지시키지는 장비를 사용해야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기존의 고주파 온열치료 방식은 전류(고주파)를 몸속으로 흘려보내는 방식을 사용해 피부를 통해 열을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는 비교적 밀도가 높은 지방층에 고주파가 집중되는 한계점으로 인해 화상현상이 종종 나타났다. ‘BSD-2000’은 악성종양에 Targeting해 고주파를 전달하는 Radiative Method(방사방식) 기술을 통해 피부화상을 최소화해 보다 안전하게 40-43℃ 열을 악성 종양에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온온열치료는 악성종양에 40-43℃의 고열을 올려 항암방사선치료의 효과를 올리고 괴사 및 고사를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이러한 온도가 달성될 때 기대하는 치료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고주파 온열 암치료 시 온도를 확인하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BSD-2000’은 온도센서를 통해 온도를 직접 확인하며 치료가 가능하다.
오쿨리한방병원 관계자는 “기존의 암 요양병원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며, 항상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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