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크병원, Deep Hyperthermia ‘BSD-2000’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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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7회 작성일 23-11-30 15:08본문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서울 리워크병원은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 ‘BSD-2000’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주파 온열 암치료기 ‘BSD-2000’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장비로, 심부 치료에 적합한 방사방식(Radiative method)의 고주파 전달 기술을 통해 몸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암이나 지방이 두꺼운 환자들의 심부에 온도를 올리기 힘들었던 기존의 고주파 장비들의 한계점을 극복했다.
기존 장비들의 고주파 전달방식은 지방이나 뼈로 흩어져서 악성 종양까지 닿는 고주파 양이 적은 반면 BSD-2000의 방사형 고주파 전달 방식은 Targeting과 Focusing의 기능으로 고주파가 악성 종양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여 40~43℃의 온도를 올릴 수 있다.
고주파온열치료, 즉 고온온열치료는 암에 40~43℃의 열을 올려 방사선 치료 및 항암치료의 효과를 증대시키고 암세포를 괴사 및 고사시키는 것에 목적을 둔 치료법이다. 따라서 이러한 치료는 온도를 확인하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으로 BSD-2000은 환자 치료 시 온도센서를 통해 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BSD-2000’은 암환자에 따라 개별적인 치료 Protocol이 가능하고 치료 계획 프로그램을 통해 몸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암에 타겟팅해 RF에너지로 암에 집중시켜 온도를 올릴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환자마다 같은 암이라도 위치가 조금씩 다르며 당일 컨디션에 따라 온도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기능을 통한 맞춤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BSD-2000은 무엇보다 임상3상 논문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 데이터와 국제 임상 논문을 보유해 국제 학술지에 수많은 임상사례가 보고돼 있다.
임승윤 대표원장은 “환자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함께 걷는 병원”이라며 “리워크의 이름처럼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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