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HO 2018(유럽온열종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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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비랩 댓글 0건 조회 2,355회 작성일 20-09-07 14:47본문
유럽 전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온열치료관련 업체들과 세계적인 온열치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5월 16일~19일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온열종양학회(ESHO)가 개최되었습니다.
온열치료에 대한 최신의 증례발표와 연구논문 결과를 발표하며 치료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온열치료 성장의 중심지인 그 명성답게 학회의 분위기는 열정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나노기술, 전신 온열치료, 임상 온열치료부터 시작해서 온열치료의 면역효과와 SAR 패턴제어까지
온열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1층 로비에서부터 2층까지 온열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고,
소규모 세션이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어지고 있었습니다.
3층에서는 메인 세션들이 15분 ~ 30분 간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수의 세션에 참석하며 유럽온열학회에서의 첫번째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독일의 S. Zschaeck 박사님께서 (German Cancer Research Center -독일 암연구소) 강연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계시네요^^
Zschaeck 박사님은 ‘온열치료(효과)의 기본적 증거’라는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박사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온열치료는 종양치료에 있어서 항암,화학 / 방사선치료와 병행시
치료 강화 효과, 종양의 관류 증가와 면역 효과적인 결과를 보여주었고 단독 치료와 대비하여 장기적인 생존 결과를 얻었음에 주목하였습니다.
자궁 경부암 환자의 치료 후 생존율이 온열치료와 병행하였을 때 50%에서 80%로 향상된 임상결과 자료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런던의 Sabine B. Rau 박사님 (King's College London)은 ‘복막전이에서의 세포 변형 및 복강내 고열화학요법’의 주제로
하이팩(HIPEC)에 관련한 발표를 하셨습니다
하이팩은 복부 내 암세포에 가열된 항암제를 직접적으로 투여하여 항암제의 침투 효과가 증가된 치료법입니다.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한 후, 잔존하는 암세포에 가열한 항암제를 직접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암세포와 전이된 암세포를 모두 제거하기 위해 수술시간이 길며(30~90분)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지만
말기 암 환자들에겐 큰 희망이 되는 화학요법임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면역요법과 온열치료에 대하여 미국의 E. Repasky 박사님(Roswell Park Comprehensive Cancer Center-로스웰 파크 종합암센터) 께서
Defining the mechanism by whichhyperthermia can improve anti-tumor immunity
(온열치료가 항종양성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메커니즘 정의)의 주제로 발표 해 주셨는데요
박사님과 함께 여러 논문들의 결과와 가설들을 검토하여 내린 결론은
온열치료를 포함한 여러 암 치료와 면역요법을 병행했을 때 긍정적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BSD Hyperthermia System은 세션이 진행 중인 2층에서 전시 중이었습니다.
DR.SENNEWALD 관계자와 아이비랩이 함께 BSD와 관련된 여러 정보를 공유하며
ESHO의 첫째날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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