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랩, 광주 다나암요양병원에 미FDA 승인 고주파온열암치료기 호남최초 도입공급 - 한국사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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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비랩 댓글 0건 조회 2,103회 작성일 20-09-07 09:11본문
병원용 전문의료장비 기업 ㈜아이비랩(대표 차승호)이 고주파온열암치료기 BSD-2000을 광주 다나암요양병원에 설치, 납품하며 호남지역 최초로 미 FDA 승인을 받은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도입 요양병원으로 운영되게 됐다.
㈜아이비랩에 따르면 상승된 체온에 노출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인 온열 암 치료가 제4의 암 치료법으로 이목을 끌면서 BSD-2000 도입을 적극 타진해 온 다나암요양병원이 호남지역의 관련 치료법 레퍼런스 요양병원이 될 수 있도록 설치를 완료하고 치료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FDA 승인을 받은 BSD-2000장비는 기존 고주파온열암치료기 제품들과 달리 단방향, 양방향, 4극방향에서 70-120MHz고주파에너지를 원하는 곳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이에 따라 종양의 크기 및 위치와 특성에 맞춰 타겟을 설정해 자동으로 전자파 인체흡수율 SAR(special absorption rate)을 계산할 수 있으며, 심부까지 40~44도의 고열 집중치료를 진행해 일반적인 종양 외에도 복부와 골반부위에 숨겨진 종양을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종양치료부위의 온도 및 열 체크가능 온도센서 및 안테나를 장착한 전용 Applicator를 이용할 수 있어 기존 고주파온열암치료기에 의한 열 손상의 위험을 낮추고, 실시간으로 심부의 온도를 확인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2015년 12월 개원한 전문 암재활요양 다나암요양병원은 고주파온열암치료 도입 외에도 면역력 개선 및 재활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유산소운동과 병실의 피톤치드 편백 및 산소방 도입, 다양한 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다나암 병원 이호준 진료원장(방사선 종양학과 전문의)은 “암 재활전문요양병원에서 고주파온열암치료는 암 치료의 중요한 치료법의 하나로서, RF고열을 우리 몸에 조사해 암세포를 직접 고사시키거나 손상을 주어 암을 치료하며,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치료에 암세포가 더욱 효과적으로 반응하도록 만드는 리포솜(liposome)효과를 이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며 세계 유일의 미국 FDA 승인 고주파온열암치료기 BSD-2000을 호남 최초로 도입해 치료에 매진하고 있고, 여기에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진료협약을 맺어 상호 긴밀한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 건강의 유지 및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비랩 차승호 대표 역시 “다나암요양병원이 향후 고주파온열암치료의 거점 요양병원이 될 수 있도록 장비 사후관리 및 기타 서비스 측면에서 지원을 이어갈 것이며, 고주파온열암치료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대되어 암환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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